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포르투갈은 항해왕 엔리크 왕자와 바스쿠 다가마 등이 개척한 인도항로에서 촉발된 대항해시대의 서막을 연 국가입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각각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 양 끝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동시에, 이러한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대외 개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나라입니다.

포르투갈은 대항해시대 세계진출을 바탕으로 건축과 문학, 장식 예술에 걸쳐 다방면으로 개방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켜 20개가 넘는 유네스코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포르투갈을 최근 우리국민에게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중의 하나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1961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 등 인류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양국은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포르투갈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은 양국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대사관은 우리 국민에 도움이 되는 대사관 업무에 대한 소개, 양국관계 동향, 여행·안전정보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