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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아세안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4-10-11
수정일
2024-10-11
조회수
671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내년 재수교 30주년 계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오후 「통룬 시술릿 (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은 의장국 라오스의 성공적인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1995년 재수교 이래 투자, 인프라, 환경, 노동,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의 2030년까지 중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면서, 라오스 내 우리 기업 활동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룬 주석은 그동안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라오스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라오스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내년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서명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기후변화협력 기본약정〉,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등을 토대로 기후변화, 디지털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 한-라오스 관계 : 수교('74.6.22.) → 라오스 공산화로 인해 단교('75.7.24.) → 재수교('95.10.25.)



대통령은 또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번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과정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양국 정상 임석 하 서명 문서 (총 3건)


- 〈한-라오스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기본약정〉 ((한) 외교부 - (라) 천연자원환경부)


-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MOU〉 개정 ((한) 산림청 - (라) 농림부)


- 〈한-라오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갱신(24-27년) ((한) 기재부/외교부-(라)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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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 발언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높여나가기를 기대"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 발언



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 발언



주석님을 처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비엔티안을 방문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저희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석님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개최로 라오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올해 회의 주제인 ‘연계성과 회복력 강화’는 공급망 분절,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과 같은 도전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의적절한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라오스는 1995년 재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한국은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양국 국민들 간의 상호 교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상호 방문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높여나가기를 기대합니다.